제목 | ‘한국형 이지스함’ 기밀 유출 공모 의혹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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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관리자 | 등록일시 | 2020-09-23 16:31:5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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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조원이 투입되는 스텔스 성능까지 갖춘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사업(KDDX) 진행 과정에서 군 간부와 현대중공업이 공모해 기밀을 빼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.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, 해군 A 중령은 지난 2013년 초 잠수함 관련 사업을 위해 해군본부 함정기술처를 수차례 방문한 현대중공업 직원들과의 면담 과정에서 KDDX 기밀 자료를 가져다 놓은 채 자리를 비웠고, 직원들은 기밀자료를 동영상으로 찍어가 문서로 편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. 지난 2018년 4월 현대중공업에 대한 당시 국군기무사령부(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) 보안 감사에서 해군 기밀문서가 나오면서 수사가 진행됐는데, 이 과정에서 해군 간부와 현대중공업 사이의 연결고리가 포착됐다.
[박수찬 기자 (psc@segye.com)] 출처 : http://m.segye.com/view/2020092152608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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